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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ytn과 Finschia가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메인넷 통합을 추진합니다.

Klaytn 재단은 LINE Tech Plus가 개발한 개방형 블록체인 및 Web3 사업의 운영사인 Finschia Foundation과 손잡고 두 블록체인 생태계의 통합을 통한 신규 메인넷 출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두 재단은 오늘부터 각자의 거버넌스 멤버들에게 통합 계획 프로포절을 제출하고, 2월 2일(금)까지 투표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칩니다. 한편, 투표가 진행중인 Klaytn 거버넌스 프로포절은 Klaytn Governance Foru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Klaytn과 Finschia가 보유한 역량을 집약해 한차원 높은 경쟁력의 메인넷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에 두 재단은 차별적으로 발전시켜 온 기술, 서비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동 목표하에 공유하고, 통합 조직 구성을 위해 협력합니다. 또한 각 메인넷의 개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온 카카오(Kakao), 라인(LINE) 및 파트너사들과 공조합니다. 이로써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아시아 지역 대표 메인넷으로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Klaytn과 Finschia 네트워크의 시너지, 아시아 최대규모의 Web3 생태계 구축

생태계 통합은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각각 기술 인프라와 Web3 대중화 서비스 생태계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Klaytn과 Finschia는 이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호보완하여 통합 메인넷 체계로 진화를 모색 중입니다. 

먼저,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Klaytn의 강력한 기술 인프라와 일본, 대만, 태국,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한 Finschia의 강력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결합됩니다. 통합 토큰은 카카오 및 라인 메신저에서 동시에 사용성을 갖게 되고, Klaytn의 DeFi, 게이밍 서비스와 Finschia의 NFT, 결제, AI 서비스 등이 상호 호환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통합 블록체인은 2.5억 명 이상의 잠재 아시아 유저 접점을 보유한 강력한 생태계를 만들게 됩니다. 또한 420개 이상의 디앱 및 서비스, 45개 이상의 거버넌스 파트너, 450명 이상의 Web3 리소스(재단 및 생태계 주요 참가사 기준)를 확보하여 아시아 최대 Web3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처럼 Klaytn과 Finschia의 통합은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새로운 Web3 인프라가 만들어지고, 토큰의 새로운 확장성과 유동성이 만들어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메인넷 통합 이후에도 Klaytn 재단의 기존 과제였던 RWA(Real World Asset) 토큰화와 Web3 게임, DeFi 프로젝트 중심 생태계 확장, 일본과 동남아 포함 글로벌 블록체인 파트너사 제휴 강화는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나아가, 메신저 기반의Web3 서비스, 디지털 커머스 도시(DOSI), 유수의 Web2  IT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트너십 등 다양한 잠재 프로젝트들을 퍼블릭 블록체인 상에서 생동감 있게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서는 가장 탄탄한 Web3 전문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안안이 Klaytn과 Finschia의 거버넌스 투표 절차를 모두 통과하면, 두 재단은 즉시 메인넷 통합을 위한 업무와 동시에 다음과 같은 사업 이니셔티브에 착수하게 됩니다.

  • 기관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마련
  • 대규모 탈중앙금융(DeFi) 인프라 강화 및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 런칭
  •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웹 3.0 서비스 신사업 추진
  • Web2 협력사와의 대규모 Web3 기술 융합 프로젝트
  • 아시아 최고 수준 게임사, 글로벌 IP 프로젝트 온보딩
  • 아시아 지역 신규 홀더, 개발자, 협력사 커뮤니티 육성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 개선된 토크노믹스 

통합된 토크노믹스도 Klaytn과 Finschia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워집니다. 먼저, 두 블록체인의 유틸리티 토큰인 KLAY와 FNSA를 통폐합해 신규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합니다. 그리고 올해 2분기 이내로 기존 KLAY, FNSA 보유자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자산을 KLAY 가치 기반으로 전량 새 토큰 전환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KLAY와 FNSA를 통합한 전체 유틸리티 토큰 발행량 중 총 24%를 소각하고, 유통 유보 수량이 전혀 없는 ‘제로 리저브 토크노믹스’를 시행합니다. 재단 활동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던 펀드는 에코 펀드와 인프라 펀드 형태로 유지하되, 현재와 같이 공식 메인넷 정보 포털 웹사이트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합니다. 이로써 각 메인넷이 유지하던 인플레이션 비율은 하향 조정하고, Layer 3 소각 모델도 마련해 더 효율적인 토크노믹스를 모색합니다. 

아시아 최대의 거버넌스, 탈중앙성 및 상호운용성

Klaytn과 Finschia 각각의 거버넌스는 향후 단일 체계 내 PoS(Proof of Stake) 거버넌스로 일원화합니다. 새 거버넌스는 사용자와 커뮤니티 위임 기능을 강화하며, 거버넌스 회원사 개수도 최대 100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Klaytn 재단이 추진해 왔던 퍼미션리스 노드 검증 시스템도 변함없이 구성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으며 열려있는 생태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통합 메인넷은 장기적으로 양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모두를 호환하는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Klaytn 재단과 Finschia 재단은 아시아를 선도하는 양대 IT 기업인 Kakao와 LINE이 시작한 두 퍼블릭 블록체인 생태계의 거대한 통합과, 시너지 창출을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통합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과 Web3기술, 서비스의 대중화에 혁신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두 재단은 오는 1월 19일(금)에 열리는 Klaytn 국내 타운홀에서 이번 메인넷 통합 소식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타운홀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Klaytn과 Finschia 재단 공식 홀더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입니다.


About Finschia Foundation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은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3 사업 확장을 위해 2023년 3월 아부다비에 설립된 독립적인 비영리 법인입니다. 3세대 개방형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 및 자체 가상자산 ‘핀시아(FNSA)‘를 직접 운영하며,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의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Blockchain for All)’ 기조를 계승해 전 세계 웹3 사용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큰 모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