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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schia & Klaytn Chain Merge Proposal: 아시아 최고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핀시아 & 클레이튼 재단입니다.

양 재단은 1월 16일 블록체인 통합에 대한 공동 제안을 하였습니다.(url) 그리고 제안 이후 각 블록체인의 거버넌스 참가사들과 커뮤니티 분들에게 설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 재단은 거버넌스 투표 전까지 거버넌스와 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조율하여 양 블록체인 생태계가 같은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합 제안에 대한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드리고, 향후 계획, 주요 질문에 대해 추가 안내드립니다.

1. 통합 제안의 목적

  1. 이번 통합의 목적은 아시아에서 최대 인프라 및 프로덕트 자산을 가진 핀시아와 클레이튼을 통합하여 아시아 No.1 블록체인을 구축하는데 있습니다.
  2.  2024년은 BTC ETF 승인을 계기로 Web3의 기관 및 대중 수요가 빠르게 커질 것입니다. 지금 시점에 두 블록체인이 자산과 역량을 합쳐 아시아 시장의 기관과 대중 수요를 모을 수 있다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3. 통합 블록체인은 아래 4가지 영역에서 시너지와 경쟁력을 만들게 됩니다.
    1) 통합 생태계: 라인과 카카오 메신저 기반 Web3 자산을 계승하여 2.5억 명 이상의 잠재 아시아 유저 접점을 만들고, 420개 이상의 디앱, 45개 이상의 거버넌스 파트너, 450명 이상의 Web3 리소스를 확보합니다.
    2) 통합 토크노믹스: 각 블록체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제거하여 강력한 토크노믹스를 갖게 됩니다. 새로운 3-Layer 소각 모델과 인플레이션 할인을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크노믹스를 구축합니다.
    3) 통합 네트워크: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이더리움(EVM)과 코스모스(CosmWasm)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호환성과 높은 성능을 가진 통합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됩니다.
    4) 통합 거버넌스: 45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웹3 거버넌스가 되고, 참가사 확대와 커뮤니티 유저 위임 기능 강화로 탈중앙성이 극대화됩니다.
  4. 또한 통합 후에는 각 재단의 역량과 리소스를 합쳐, 1) 기관 수요를 위한 인프라, 2) 대규모 디파이, 3)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 4) AI 디앱 발굴, 5) Web2 자산의 온체인화 등 8가지의 새로운 사업 이니셔티브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2. 향후 계획

핀시아 재단과 클레이튼 재단은 거버넌스 투표 전까지 적극적으로 거버넌스 및 커뮤니티와 소통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1월 19일(금) 첫 공동 퍼블릭 QA 세션을 진행하고, 1월 24일(수)에는 개별적인 퍼블릭 QA가 진행됩니다. 또한  양 재단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와 새로운 전략에 대한 양 커뮤니티의 이해도를 더 높이기 위해, 다음주 부터 투표 전까지 ‘통합 시너지와 전략’에 대한 아티클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식 QA 세션 외에도 개별적으로 각 거버넌스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각 블록체인의 커뮤니티에서도 소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거버넌스 투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거버넌스 투표 시작: 2024.01.26 (Fri) 05:00 UTC
  • 거버넌스 투표 종료: 2024.02.02 (Fri) 05:00 UTC

3. 주요 질문

Q1) 어느 하나의 블록체인으로 귀속 또는 통폐합 되는것인가요?
A1) 그렇지 않습니다. 통합 재단은 초기 유동성을 위해 통합 토큰과 거버넌스를 EVM 기반으로 1차 전환하고, 두 개의 체인을 계속 운영하면서, EVM/Cosmos 기반의 생태계, 자산, 기술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통합 진행 방식은 양 블록체인의 거버넌스, 생태계, 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거래소, dApp과 거버넌스의 마이그레이션 코스트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네트워크 통합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Q2) 어느 하나의 재단이 더이상 사업을 추진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것인가요?
A2)  그렇지 않습니다. 통합 재단이 설립될 예정이며, 기존 핀시아 및 클레이튼 재단의 인력들이 모두 통합되어 통합 블록체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자산과 리소스 역량이 모두 통합됩니다. 통합 계획에는 LINE Web3 기업인 LINE NEXT가 거버넌스에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통합 재단 위임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INE NEXT는 초기부터 통합 블록체인의 주요 거버넌스에 참가하며 생태계에 기여하게 됩니다.

Q3) 양 블록체인 거버넌스가 그대로 통합이 되면 보팅 파워의 차이가 생기는것이 아닌가요?
A3) 먼저, 거버넌스 통합시 통합 블록체인의 예치 기준이 높아져 토큰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 통합 재단이 파트너사의 리텐션과 기여도를 고려해 토큰 위임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버넌스에 대한 세부적인 정책은 통합 거버넌스 출범 전까지 양 거버넌스가 모두 승인해야 확정되는 체재로 진행되며 따라서 어느 한쪽에 귀속되는 구조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Q4) 중요한 프로포절에 대해 각 블록체인의 거버넌스와 커뮤니티에 사전 공유를 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A4) 프로포절의 중요성이 크기때문에 보안 유지와 투명한 투표의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철저한 보안 관리를 위해 양 거버넌스와 커뮤니티에 사전 설명을 드리지 못하고 양 재단이 동일한 시점에 제안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Q5) 통합을 하게 되면 2024년에는 통합만 하는것인가요? 다른 사업 계획은 중단되나요? 
A5) 각 재단의 통합 메인넷 생태계확장을 위한 주요사업 및 마케팅업무는 통합 로드맵과 무관하게 진행됩니다. 통합 제안 문서의 P15 내용과 같이, 통합 재단이 구축되면 양 재단의 리소스와 역량을 합쳐 8가지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더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건은 양 블록체인의 새로운 성장과 아시아 Web3 시장에 변화를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안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핀시아와 클레이튼의 각 거버넌스 참가사들과 커뮤니티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결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투표 전까지 각 거버넌스 참가사들과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핀시아 & 클레이튼 재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