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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비를 실험 인하하고, 4월 가스비 순증분을 소각합니다: 차익거래 스팸 트랜잭션 완화 조치 업데이트

TL;DR:

  • 기존의 개선 조치들은 차익거래 트랜잭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었고, 계획된 대로 가스비 순증분을 소각할 예정입니다.
  • First-Come, First-Served (FCFS) 트랜잭션 정렬 알고리즘 구현을 위해 조치들을 추가했습니다 (Klaytn v1.8.3)
  • 250 ston으로 가스비를 실험적으로 감소시키고 그 영향을 모니터링해볼 예정입니다
  • 클레이튼의 최종 목표는 네트워크 트래픽이 낮을 때 가스비를 감소시키는 동적인 가스비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봇 트랜잭션과 DoS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클레이튼의 가스비를 조정한 지 약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클레이튼 팀은 한달 동안 완화 조치를 주시하였고, 750 ston으로 가스비를 증가시킨 결과 빈 트랜잭션과 연관된 봇의 활동을 최소 90% 이상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가스비 인상이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들에 미친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한 최초 계획에도 명시되어 있듯, 인상으로 인해 발생한 순증가분을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는 KLAY 유통량 수준을 유지하고, 홀더들을 위한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소각은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각될 KLAY 양은 지난 달 기준으로 계산되며 0x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dead 주소로 보내집니다. 월별 소각은 자동 가스비 소각과 함께 동적 가스비 메커니즘이 구현될 때까지 유지될 것입니다.

5월 첫째 주에는 4월 증분의 100만 KLAY 이상이 소각될 예정입니다. 투명성을 위해 클레이튼 재단은 최종 소각 KLAY 양과 소각 트랜잭션 해시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가스비 인하를 위한 추가적인 최적화 조치

네트워크 완화 조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과정에서 클레이튼 팀은 네트워크 혼잡의 잠재적 근본 원인이 트랜잭션이 처리되는 순서에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트랜잭션이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이 없었기에 차익거래 봇들이 트랜잭션을 블록에 포함시킬 가능성을 높이고자 최대한 많은 트랜잭션을 발생시켰다는 유인을 찾아냈습니다.

클레이튼 v1.8.3 업데이트로 First-Come, First-Served (FCFS) 트랜잭션 정렬 알고리즘이 구현되었습니다. 앞으로 트랜잭션은 제출된 순서에 따라 정렬될 것 입니다. 이로써 다량의 차익거래 봇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유인이 제거될 것이며, 네트워크 혼잡 문제를 상당 부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CFS 알고리즘이 적용된 후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수집했고, 클레이튼은 실험적으로 가스비를 낮춰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가스비를 250 ston으로 낮추고 그 영향을 살펴 볼 예정입니다. 낮춘 250ston의 가스비는 5월 12일 Baobab에, 22일에는 Cypress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동적인 가스비 메커니즘 구현을 위한 미래 계획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자동 가스비 수수료와 함께 동적 가스비 메커니즘을 동시에 구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수요에 따라 가스비가 변동하게 될 것이며, 네트워크 트래픽 수준이 낮은 경우 가스비를 더 감소시킬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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